R&D·국방예산 대폭 증액AI 혁신펀드 신규 조성하고암 프로젝트에 700억 투입원전·방산·콘텐츠 수출 뒷받침병장 월급 205만원으로 늘리고초급 간부 주거예산 50% 증액킬체인 전력 증강 등 집중 편성
초급 간부 주거예산 50% 증액정부가 내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잡고 반도체 지원을 대폭 늘린다. 원전과 방산, 콘텐츠 수출도 적극 뒷받침해 경제 전반의 활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병사 월급이 2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국방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수준으로 편성됐다.
AI 분야에선 AI혁신펀드 1000억원을 신규 조성한다. 차세대 PIM AI 반도체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선 2028년까지 4000억여 원을 투입한다. PIM은 메모리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지만 사용 전력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이 있다. 바이오 분야는 암 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국형 아르파-H' 프로젝트에 700억원을 들일 예정이다.원전과 방산 수출 지원도 늘린다.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원전 산업 성장 펀드와 1500억원의 원전 생태계 융자를 공급한다. 소형모듈원자로 같은 차세대 원전 개발을 포함한 원전 R&D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
국방 예산도 방위력 개선과 병사 월급, 간부 근무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늘렸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3.6% 늘려 잡은 61조5878억원이다. 이로써 국방 예산은 2020년 50조원을 넘어선 이후 6년 만에 60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방위력개선비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 전략인 한국형 3축 체계 전력 확보와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에 중점적으로 재원이 배분됐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최초 양산에는 1조1495억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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