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혐오에 기반한 강성 팬덤의 길로 가면 안 된다'\r박지현 김건희 민주당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수사는 이재명 대표가 개인적으로 대응하고 당은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민생투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국민이 길을 가다 159명이나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 정권, 국민의 의식을 검열하는 검찰정권이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민주당은 민생을 팽개치고 민주주의를 해치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며"방탄에 빠져 민생을 외면하고 강성 팬덤에 매달려 국민적 신뢰를 잃고 있다. 사이버렉카의 거짓말을 대변인이 실어 나르고, 최고위원 몇 명은 김건희 여사의 뒤만 쫓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이재명 대표는 취임사에서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무기력한 반사이익 정치,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그 반사이익 정치를 김의겸 대변인과 장경태 최고위원이 선도하고 있다"며"취임사의 약속대로 김의겸 대변인을 즉시 사퇴시켜야 한다. 장경태 의원은 '조명 추적' 빠져나오시라"고 촉구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사정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 정적을 잡으려는 윤 대통령과 감옥에서 나오려는 대장동 일당은 '이재명 기소를 위한 조작동맹'을 결성했다"며"민주당이 이런 권력의 조작에 맞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그는"민주당은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게 애쓰고,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고, 윤석열 정부가 파괴하려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며"그래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아울러"상대를 혐오하는 것에 기반한 강성 팬덤의 길로 가면 안 된다"며"민주당이 강성 팬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지지할 곳을 잃은 중도성향의 유권자들은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고, 결국 총선을 앞둔 민주당은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건희 만난 심장병 소년, 이달말 서울아산병원서 수술받는다 | 중앙일보로타는 환자 이송 비행기인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으로 옵니다.김건희 캄보디아 심장질환 소년
Read more »
내일 이상민 해임건의안 제출…민주 “대통령 거부땐 탄핵소추 추진”국무위원 해임건의는 강제력이 없어 정치적 책임을 묻는 성격이 강하지만, 탄핵소추안은 의결 즉시 탄핵 심판 전까지 국무위원의 권한행사가 정지됩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
김건희 여사 만났던 캄보디아 소년, 서울에서 수술 예정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소년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게 됩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캄보디아 14세 환아 로타가 조만간 한국을 찾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로타의 건강 상태를 보고 비행이 가...
Read more »
인권 가이드라인 부적절 사례 답습한 김건희 캄보디아 사진국내 아동후원단체들 홍보 방식도 '빈곤 아동 전시'... "빈곤 대상화 바로잡아야"
Read more »
독일은 잡았지만…일본, 코스타리카 '원샷원킬'에 무너졌다 | 중앙일보일본은 코스타리카에 0-1로 졌습니다.일본 코스타리카 카타르월드컵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