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파트 벽장에서 5살 아이 시신 발견‥엄마는 '입양 보냈다' 거짓말

경찰이 아이 엄마인 27살 앨릭서스 태니엘 넬슨에게 아이의 행방을 물자 넬슨은 '아이를 다른 곳에 입양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5살 여자아이 시신이 집안 벽장에서 발견돼 20대 엄마가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5살 된 손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외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전날 아이가 엄마와 함께 살던 아파트로 출동했습니다.하지만 넬슨은 경찰에게 입양 사실에 관한 어떤 서류도 제시하지 못했고, 수사관들은 주 정부 기록을 조사해 진술이 거짓임을 확인하고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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