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츠카 국제 미술관 방문 팁
손으로 모든 작품을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이 대한해협 건너 일본에 있다. 일본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위치한 ‘오츠카 국제 미술관’이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전 세계 26개국 190여 곳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000점 이상의 미술 작품을 엄선해 세라믹 판에 재현했다. 여행플러스가 세계 최초의 도판 명화 미술관인 오츠카 국제 미술관을 직접 다녀와 소개한다.
도판 예술 작품은 종이나 일반 캔버스에 그려진 작품들과 달리 세월이 흘러도 색이 절대 바래지 않는다. 때문에 오츠카 국제 미술관에서는 모든 작품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작품을 손으로 문지르고 비벼도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의 색과 모습이 그대로 유지된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100여 작품에 대한 한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작품 아래에 있는 번호와 동일한 번호를 음성 가이드 펜으로 클릭하면 된다. 음성 가이드 대여비는 500엔이다. 음성 가이드 대여소 바로 뒤쪽에서는 미술관의 주요 작품과 내부 시설을 소개해 놓은 한국어 버전의 팸플릿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세계적인 작품 ‘모나리자’를 감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에서는 수많은 관람객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힘들게 작품을 관람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작품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언제든 몇 번이고 모나리자를 감상할 수 있다. 모나리자를 감상하기 위해 3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하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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