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윗 최대 글자수 280→4천자로 늘리겠다'
임화섭 기자=소셜미디어 트위터를 경영하는 일론 머스크가 트윗 최대 글자 수를 현행 280자에서 4천자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11일 밝혔다.다만 구체적 일정 등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유명한 게임 개발자인 리처드 개리엇은 오바레와 머스크가 참여한 글타래에 답장을 달아"트윗의 짧은 형식을 확장하지 말아 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내가 페이스북이나 다른 서비스보다 트윗을 이용하는 이유는, 아무도 기다란 질문을 할 수가 없고 아무도 기다란 답변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일단 형식이 길어지게 되면 양측 소통에서 간결함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머스크가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트위터가 트윗 자수 제한을 4천자로 대폭 늘리더라도 이를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하지 않고 유료서비스 '트위터 블루' 사용자 등 일부에게만 특별 기능으로 제공하려고 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다만 이는 모두 한 글자에 1바이트를 쓰는 영문 기준 글자 수로, 한 음절당 2바이트를 쓰는 한글로는 그 절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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