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국인 일본, 요즘엔 한국 만화가 열풍입니다

South Africa News News

만화 강국인 일본, 요즘엔 한국 만화가 열풍입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엄마, 만화 주인공이 김치를 먹어"... 아이 말에 들여다본 만화책들

일본인들이 언제 김치를 그렇게 좋아했나 싶어 들여다보니, 웬걸, 작가가 한국 사람이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만화를 발견했다며 푹 빠져 읽고 있는 아이에게"그 만화를 그린 분은 엄마와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알려주었다.

결국 대여를 포기하고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갔다. 아동 서적 코너에 가보니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가장 많이 진열된 책이 `살아남기` 시리즈와 `놓지 마 과학` 시리즈다. 둘 다 한국 작가에 의해 창작된 만화였다.일본의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는 k-pop과 드라마보다 가까운 곳에 한국 학습 만화가 있다. 내 주변 일본인들은"한국의 학습 만화는 재미있고 구성이 알차다"며 다른 시리즈들도 번역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다. 만화의 인기는 극장으로 이어져 이미 '인체에서 살아남기'와 '심해에서 살아남기' 두 작품이 상영되었고, 텔레비전 만화 시리즈도 제작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 한국에는 없는 일본의 역사 만화 `살아남기` 시리즈도 출판되어 있다.나는 올해 들어 일본 생활 15년 차. 아마 예전 같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한국인이 그린 만화'라면 선입견을 갖는 부모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내 주변 일본인들의 '메이드 인 재팬'에 대한 자부심과 일종의 편향은 강하고 뿌리 깊어 보였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은, 5개 기축통화국과 지급결제 협력 ‘아고라 프로젝트’ 추진한은, 5개 기축통화국과 지급결제 협력 ‘아고라 프로젝트’ 추진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 등 총 7개국 참여 “한국 민간기관 신규 사업영역 발굴 가능”
Read more »

드래곤볼·닥터슬럼프 일본 만화 '전설' 도리야마 별세드래곤볼·닥터슬럼프 일본 만화 '전설' 도리야마 별세급성 경막하 출혈로 지난 1일 68세 일기로 세상 떠나
Read more »

'독도, 일본 영토.. 한국 불법점거' 억지 주장 더 커진 일본 교과서'독도, 일본 영토.. 한국 불법점거' 억지 주장 더 커진 일본 교과서일본 EEZ 표시하면서 점 찍고 '다케시마' 표기... 독도 영유권 한국 측 주장은 아예 빼버려
Read more »

일본 금리 인상에도 ‘엔저 현상’ 당분간 지속일본 금리 인상에도 ‘엔저 현상’ 당분간 지속일본 중앙은행이 17년만에 금리를 올리면서 원·엔 환율이 장기적으로 900원대 초반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지만 가격 경쟁력...
Read more »

'한국 정부가 보상하라' 일본 국회의원의 뻔뻔한 주장'한국 정부가 보상하라' 일본 국회의원의 뻔뻔한 주장[김종성의 히,스토리] 한국에 매를 드는 일본의 적반하장식 태도
Read more »

미·일, K반도체 두뇌 쏙 빼간다…삼성전자 이직률, TSMC 2배 [반도체 인재 쟁탈전]미·일, K반도체 두뇌 쏙 빼간다…삼성전자 이직률, TSMC 2배 [반도체 인재 쟁탈전]195억달러(약26조원)의 미국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인텔이 파운드리(위탁생산)를 키우고 일본과 대만이 합작하면서 ‘설계의 미국, 메모리의 한국, 제조의 대만, 장비의 일본·유럽’ 분업 구조가 깨지자, 미국·일본은 한국의 반도체 인력을 탐내고 있다. 대만 3위 파운드리 업체 PSMC와 일본 SBI홀딩스의 합작사인 일본 JSMC 조셉 우 대표는 지난달 현지 언론에 '가장 큰 문제는 엔지니어 부족'이라며 '대만에서 엔지니어를 파견받고, 일본 엔지니어를 대만에 보내 훈련시켜 해외 인재도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5: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