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만에 첫 유닛 ‘미사모’ 결성해 더 큰 글로벌 인기 노리는 K-POP그룹

미국 다음엔 일본으로!! 미사모 트와이스 newsvop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트와이스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유닛 '미사모'를 결성하고 오는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미사모'에는 트와이스 내 일본인 멤버 3인방이 참여하며, 이들의 이름은 멤버들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가 8년만에 처음 내놓는 유닛이다. 이들은 오는 7월 26일 일본서 미니 1집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닛 결성에 앞서 미나, 사나, 모모는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Bouquet'를 발표했다. 'Bouquet'는 TV아사히 금요나이트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의 OST다. 세 사람의 따스한 보컬이 극 내용과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발매 직후인 1월 26~27일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이들은 보그 재팬 3월호 커버 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JYP 측은 지난 7일부터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를 통해 미나, 사나, 모모의 오프닝 트레일러 및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3인 단체 트레일러 및 사진과 유닛명 '미사모'를 공개했다. 한편, 이들이 속한 트와이스는 1월 20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가 2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4위로 진입하는 등 미국 시장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엔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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