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 김하늘 빈소에 조문객

사회 News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 김하늘 빈소에 조문객
김하늘추모장례식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11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 피해자인 김하늘(8) 양의 빈소가 11일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학교 앞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늘이의 아버지 A씨는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하늘이법' 제정을 촉구하며 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 당부했다. 하늘이의 영정 앞에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포토 카드가 놓여 있었다.

대전 서구 한 장례식 장에 11일 대전 초등학교 살인사건 피해자인 김하늘 (8)양의 빈소가 마련돼 있었다. 아버지 A씨는 빈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 하늘이법 '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교하는 저학년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말했다. 생전에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무척 좋아했다는 하늘이의 영정사진 앞에는 아이브 포토 카드가 놓여 있었다. 빈소에는 별이 된 하늘이를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족 측은 '다시는 제2의 하늘이가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늘이 고모로 보이는 한 여성은 고통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장례식 장에 들어섰고 빈소 앞에서 결국 다리 힘이 풀려 일어서질 못했다. 하늘이 어머니를 향해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고, 하늘이 어머니는'언니가 뭐가 미안해. 뭘 잘못했다고'라며 서로 위로했다.

빈소에는 하늘이 또래 친구, 그리고 부모의 방문도 이어졌다. 하늘이 친구로 보이는 아동은 울면서 친구 하늘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런 아이에게 하늘이 어머니는 손을 잡고서'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하늘이를 직접 알지 못하지만, 뉴스를 보고 추모하러 온 하늘이 또래와 그 가족들도 있었다. 2025.2.11 [email protected]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김하늘 추모 장례식 살인사건 하늘이법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대전 초등생 피살, 정신질환 교사의 참극…교육청은 뭐했나대전 초등생 피살, 정신질환 교사의 참극…교육청은 뭐했나(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했던 해당 학교의 여...
Read more »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 교원 관리 부실 논란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 교원 관리 부실 논란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학교 및 교육청의 교원 관리 부실이 지적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위험 징후가 보이는 교사도 교장이 강제로 업무를 중단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Read more »

대전 초등학교 살인 사건, 교육계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 확산대전 초등학교 살인 사건, 교육계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 확산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이 교사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단이 되어 교육계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는 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분리 조치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휴직제도의 유연한 적용과 학교 관리자의 개입 권한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제기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조만간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Read more »

대전 초등학교 살인 사건, 추모객 울리는 여교사의 잔인한 행위대전 초등학교 살인 사건, 추모객 울리는 여교사의 잔인한 행위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1학년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으로 학교 앞에는 추모객들이 꽃다발과 메시지를 전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주민들은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할 학교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분노를 표하며 교사의 범죄에 대한 경악과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학교에 휴업을 결정하고 재학생들의 순차적 등교를 계획하며,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Read more »

김하늘 교수 살해 사건, 가해 교사의 행동 분석김하늘 교수 살해 사건, 가해 교사의 행동 분석김하늘 교수 살해 사건에서 김하늘 교수의 아버지가 녹취한 가해 교사의 행동과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들을 토대로, 변호사 김성훈은 계획적인 살인을 의심하며 가해 교사가 범행 후 은폐하려 했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Read more »

대전 초등생 살해, 학교 안전 불안감 확산대전 초등생 살해, 학교 안전 불안감 확산대전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학생의 사건으로 학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교내 안전, 돌봄교실 운영 등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유효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교원단체들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2 17:4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