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 찬성 의견 ‘0’…시민 반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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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 찬성 의견 ‘0’…시민 반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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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에 대한 대구시민의 반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달 11일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지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 ’에 대한 대구시민의 반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11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관련 조례안과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준비위원회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정할 방침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만을 위한 내용으로 방향을 좁혔다. 2018년 11월14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박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은 높이 5m로 2011년 11월 성금 6억원을 들여 세워졌다. 백경열 기자 인혁당 사건은 1974년 중앙정보부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도예종씨 등을 구속기소한 사건이다. 이듬해 4월 대법원이 사형을 선고한 지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되면서 유신시절 대표적인 ‘사법살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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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화 인혁당 기념사업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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