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어도어 측은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에 대한 해석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탈 어도어 ’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 가 어도어 측으로부터 받은 내용증명 회신 전문을 공개했다. 어도어 는 김주영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내용증명 회신에서 “현재 상황에서 민희진 전 이사가 대표이사로 복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전속계약은 어도어 와 멤버들 간 체결된 계약인 만큼, 특정인의 대표이사 유지 여부는 계약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했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당사자로서의 역할인 ‘연예활동의 섭외, 교섭이나 지원, 대가의 수령, 정산 및 정산자료 제공’ 등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도어는 “법률적으로만 본다면,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당할 정도의 위반을 하였는지, 아티스트의 이번 시정 요구가 아티스트의 주장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시정요구’에 해당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 중 ‘뉴아르’ 문구에 대해 하이브로부터 전달받은 입장도 공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리포트에는 ‘뉴아르’ 문구와 함께 ‘뉴 버리고 새로 판을 짜면 될 일’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것은 뉴진스를 버리고 아일릿, 르세라핌만 남긴다는 의미로 해석됐다.어도어는 “해당 리포트는 아일릿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가 방영하기 전인 2023년 5월경 작성된 것”이라며 “뉴아르의 ‘아’가 결코 아일릿을 지칭할 수 없다고 한다”고 했다. 어도어는 “‘뉴 버리고’의 의미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뉴진스와 매번 비교되는 카테고라이징을 버리고, 르세라핌이 별도의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성자의 아이디어”라며 “하이브에서 아티스트를 버린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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