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소비자물가가 한풀 꺾이자마자 주식시장은 날개를 달았습니다.금리 인상 속도가 조정될 거란 기대감으로 뉴욕 3대 지수 모두 폭등세를 보였는데요.물론, 아직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됐습니다.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뉴욕 3대 지수 가운데 하나인 나스닥 지수가 7.35...
물론, 아직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됐습니다.코로나 대유행 초기인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주식 시장에 훈풍을 몰고 온 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자 곧바로 국채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크리스찬 레두스 / 미국 증시 전문가 :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는 많은 자신감을 줍니다. 연준이 다음 달에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실제로 지난 7월 오름세를 보였던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경고 한마디에 두 달 넘게 침체를 겪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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