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사막, 미니 그랜드캐니언... 이곳에 다 있습니다

[사진으로 읽어가는 카자흐스탄 여행하기] ① 카자흐스탄 알마티편

알띤에밀은 우리말로 황금안장이라는 뜻이다. 199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약 45만 헥타르의 방대한 면적이다. 알마티에서 북서쪽으로 250km 떨어져 있으며 여름에 가장 더운날은 무려 45도까지 올라간다.

이곳에는 여러 색을 가진 '악타우산', 작고 아담한 사막인 빠유쉬바르한이라고 불리는 '노래하는 사막'이 있다.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노래하는 사막일 것이다. 날아온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작은 사막으로 전체 길이가 3km, 약 150m의 높이로 자연형성되었다. 바람이 불어온다면 사막 정상에서 오르간의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 소리도 변화하는 자연 오케스트라의 협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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