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내란 사태에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신원검증 라인에 충암파 인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내란 사태'에서 국군 방첩사 령부( 방첩사 ) 신원검증 라인에 충암파 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 측근 정성우 전 1처장, 1처장 산하 신원보안실을 통해 비상계엄 대비 주요 보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진아무개 중령(현 대령)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방첩사 신원보안실 산하 신원조사과장· 신원검증 과장을 연이어 맡았고, 지난 3월 20일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충암고)이 방첩사 를 비공개 방문했을 때 만찬 자리에도 참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진 대령은 육군 제5군단 방첩부대장으로 부임했으며, 신원보안실은 내란에 가담한 부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당은 나승민 신원보안실장(대령)이 포고령 작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검찰과 공조수사본부가 나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나 실장은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임기가 1년 연장되었는데, 이번 사태는 방첩사의 신원조사 과정에서 충암파 인사의 영향력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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