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홈팀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프랑스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 이어 남자 사브르 역사상 최초로 3연패(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도전한다. 구본길(35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홈팀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프랑스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남자 사브르 역사상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한다.
이날 그랑 팔레는 프랑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첫번째로 피스트에 오른 선수는 막내 박상원이었다. 박상원은 세바스티앙 파트리스를 상대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이후 연이어 3점을 내줬고 2-5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오상욱은 3점 뒤진 채로 피스트에 올라왔지만, 막심 피앙페티를 겨냥한 시원시원한 찌르기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오상욱은 단 2점만 내주고 5점을 따냈고 10-7로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3라운드에서 구본길은 볼라데 아피티를 만나 긴 팔을 이용한 런지와 막고 찌르기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15-7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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