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미시간주의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하향식 공법으로 지어지고 있는 높이 63미터의 16층 건물 ‘익스체인지 타워’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 어떻게 지었지?
시공사 “안전하고 비용 덜 들고 공기 단축” 하향식 공법을 적용한 미국 최초의 고층건물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프트빌드 제공 건물을 지을 땐 아래층에서부터 쌓아 올리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이런 건축의 정석을 뒤집은 고층 건물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저층에서부터 차곡차곡 높여가는 전통적 상향식 공법이 아니라 꼭대기층을 먼저 올린 뒤 아래층을 채워나가는 하향식 공법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미시간주의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하향식 공법으로 지어지고 있는 높이 63미터의 16층 건물 ‘익스체인지 타워’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리프트빌드라는 이름의 이 공법은 지상에서 각 층을 제작해 들어올린 뒤 중심 기둥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시공사인 바튼 맬로가 이렇게 생소한 공법을 채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 건물 부지에선 기존 건축 공법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6개 층 가운데 지상 1~2층을 제외한 14개층을 완성했다. 나머지 2개층은 기존 공법으로 짓는다. 리프트빌드 제공 세가지 이점 꼽지만 정밀한 공사관리 필수 이런 방식의 건축 공법에 이점이 있을까? 시공사는 안전과 비용 절감, 공기 단축이라는 세 가지이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층이 지상에서 제작돼 올라가기 때문에 고공 작업시에 발생할 수 있는 노동자나 공사 재료 등의 추락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또 기존 공법에 비해 작업자를 10~20% 적게 투입해도 되고 공사기간은 최대 50%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각 층을 모듈식으로 제작하는 데다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일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건축 비용도 크게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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