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나이지리아 연장서 제압…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종합)
임화영 기자=4일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최석현이 연장 전반 헤더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2023.6.5 [email protected]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에 배서준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수비 몸 맞고 나갔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승원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슛은 높이 떴다. 임화영 기자=4일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후반전 경기에서 이영준이 상대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23.6.5 [email protected] 후반 시작과 함께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배준호를 강성진과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이영준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경기에 활력을 찾는 듯했다.후반 추가 시간 배준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잡혀 넘어졌지만 주심의 휘슬이 침묵한 장면이 우리나라로서는 아쉬웠다.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유효 슈팅은 1-3이었는데 그 딱 한 번의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프랑스와 조별리그에서 점유율 32%-57%로 뒤지고도 2-1로 이겼고, 에콰도르와 16강전 역시 27%-60%로 밀렸지만 3-2 승리를 따내는 등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4강까지 진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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