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복권되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지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복권되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지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복역한 김 전 지사는 2022년 12월 ‘복권 없는 사면’을 받았다. 공직선거법과 형실효법에 따라 2027년 12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됐다. 김 전 지사는 현재 유학차 독일에 체류 중이며, 올해 연말쯤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며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 전 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할 복권인데 대통령이 늦게나마 당 내외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점을 평가한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도의 정치 셈법들도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권 소식에 “사회 보탬 고민할 것”···이재명 “당 위해 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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