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연금개혁 21대 국회서 처리해야...원포인트 본회의도 가능'

[앵커]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번 주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 안에 국민연금 개혁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당장 내일이나 오는 29일, 법안 ...

與"22대 국회에서 재논의해야…野 정치공세"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번 주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 안에 국민연금 개혁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김진표 의장이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죠?지금은 지난 17년 동안 미뤄온 연금개혁의 골든 타임이라며, 21대 국회에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 문제를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3%로 올리기로 여야가 합의한 건 역사적인 사건이자 개혁의 9부 능선을 넘은 거라며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김 의장은 여야 협의를 거쳐 당장 내일이나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29일 연금개혁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를 따로 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에 이어 대여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그러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절충안으로 거론됐던 44% 안을 받겠다며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구조개혁 방안도 여야 합의문이나 법안에 담을 수 있다며, 양당 지도부 간 대화부터 응하라고 압박했습니다.소득대체율을 44%까지 올리려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일부 통합을 비롯한 연금체계 구조개혁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서두를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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