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문화·자연유산 보호한다…중점관리 대상 100선 선정
지난 15일 집중 호우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충남 공주 공산성 만하루가 물에 잠겨 있다. 2023.7.18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주요 궁궐과 왕릉에는 탄소 중립 실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안내판이 생긴다.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성은 우리 문화유산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지난해 펴낸 '우리나라 문화·자연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21년까지 태풍, 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보고된 문화유산은 총 979건이었다.최근에는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문화·자연유산이 침수되거나 무너지는 등 피해가 이어진 바 있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앞으로 5년간 '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의 가치 보호'를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가운데 나무로 된 유산은 주기적으로 흰개미 등 생물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안전', '취약', '매우 취약' 등으로 나눠 관리한다.[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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