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각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습니다.[기자]기시다 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기시다 총리는 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에 폭넓은 지역·국가의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뤄져 국제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일본 정부의 오늘 결정으로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 탱크에 보관하고 있는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방류할 계획입니다.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으로 해양 방류는 개시 시점으로부터 30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9월부터는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재개되는 만큼 어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로 조율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어제 관저에서 전국어업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면담했습니다.
사카모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IAEA의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오염수 방류의 과학적 안전성에 대한 이해는 깊어졌다면서도, 방류 반대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이럴 경우 자국 어민들 피해가 가시화되는 만큼 일본 정부로서는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결국... 일본, 24일 오염수 방류한다기시다 총리, 관계 각료회의 열어 결정... "기상 등 지장 없으면 방류 개시"
Read more »
[속보] 일본 “기상조건 지장없으면 24일 오염수 방류 시작”일본 정부가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관한 관계각료회의를 열고 기상 및 해상...
Read more »
후쿠시마 오염수 이르면 24일 방류…기시다 “22일 오전 결정”후쿠시마 부흥 위한 폐로 작업 명분 삼아최대 난관 ‘어민 반대’ 해결하지 못하고 결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