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류 지적하면 선물과 사장 편지 보내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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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오류 지적하면 선물과 사장 편지 보내는 조선일보: 다수 신문사들의 ‘일반독자’ 의견 수렴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가운데 오류 등을 지적하면 독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사례가 주목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의…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2년 자체 연구과제로 작성한 ‘언론사의 독자/이용자 소통 현황 및 전략’ 보고서를 통해 언론사 소통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담았다. 보고서는 신문사들이 일반 독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개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이례적인 사례로 다뤘다. 보고서는 “조선일보는 독자 의견 가운데 오류를 지적한 경우에 사례를 하고 신문 2면에 ‘바로잡습니다’라는 고정 코너를 운영하며 이를 비교적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었다”며 “동아일보 또한 지면 제작에 참고가 될 만한 의견, 기사 내용 중의 오류를 지적해주는 독자들에게 감사편지와 문화상품권을 보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조선일보는 ‘2022년 조선일보 고충처리인 활동사항’ 온라인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오류 지적에 따라 사실 확인 후 바로잡은 대표적인 사례 △소송·언론중재를 통한 정정·반론보도 게재 사례 △독자권익보호위원회의 주요 지적 사항 등을 전했다.보고서는 실효성 확보 측면에서 시민편집위원회에 데스크 전원을 참석시키는 인천일보 사례를 다뤘다. 인천일보는 데스크가 시민편집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편집국장과 시민편집위원장에게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청자위원의 의견이 방송에 즉각 반영된 사례들이 있다. SBS는 메인뉴스 오프닝에 수어통역이 없었는데 시청자위원 지적 후 2주 만에 오프닝에 수어를 넣는 개편을 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싱글맘만 나온다는 의견이 있어 싱글대디를 섭외한 사례, 뉴스 프로그램인 ‘아침&’ 의 전체 다시보기가 안 된다는 지적에 전체 다시보기를 도입한 사례 등이 있다. MBC의 경우 의대 교수가 시청자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다만 방송사 입장에서 과도한 요구를 듣는 경우도 있다. 보고서는 “독자·시청자위원의 지적사항들 가운데 일정 정도는 사실을 잘못알고 있거나 제작환경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고, 위원의 개인적 취향이나 편향된 관점 때문인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전자는 언론사 측에서 충분한 설명을 통해 오해를 풀 수 있는 여지가 있겠으나, 후자는 본질적으로 사실이 아니라 의견의 영역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자·시청자위’ 위원 경험이 있는 인터뷰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낸 의견 가운데 상당 부분 반영이 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독자·시청자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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