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사의 약 이야기] 신경통 후유증 발생... 50세 이상 한 번도 걸린 적 없다면 맞아야
안녕하세요. 김약사입니다. 오늘은 극심한 통증과 물집을 동반하는 무서운 질환인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단 대상포진은 한자어인데 우리말로 쉽게 풀어보면 대상은 띠모양이라는 뜻이고 포진은 물집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어렸을 때 수두를 앓거나 수두예방접종을 받거나 하면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옵니다. 수두바이러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그냥 물집만 생기고 가볍게 감기증상 비슷하게 앓다가 지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은 통증이 나타나고 그 이후 물집이 동반되는 형태로 먼저 주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처럼 몇일이나 일주일이 지나 생긴 물집은 다시 점점 커지고 딱지가 생기기도 하고 딱지가 생긴 것은 탈락하면서 피부는 원래대로 회복을 하게 되는 3~4주 정도의 과정을 또 거치는 것이죠. 이러한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지나 대표적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분들에게서 많이 발견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 이 대상포진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상포진으로 인한 물집이 발견된 후 3일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로 인해 대상포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통증 치료시 진통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이용하는데 이런 신경통은 신경세포가 파괴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치료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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