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박영수 이은 강제수사퇴임후 변호사 등록하지 않고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 혐의'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 포함檢 '모든 의혹 들여다볼 것'추가 인물 압수수색 가능성도
추가 인물 압수수색 가능성도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이른바 '50억 클럽' 중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이어 세 번째 본격 수사다.검찰은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인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변호사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자 권 전 대법관은 계약 만료를 한 달 앞두고 화천대유를 그만뒀다. 권 전 대법관이 정식으로 변호사 등록을 마친 건 2022년 12월이었다. 검찰 관계자는"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변호사 등록 없이 관련 활동을 한 혐의"라고 부연했다.2020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권 전 대법관이 결정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지사 선거 TV토론에서 친형 강제 입원 의혹에 관해 이재명 당시 후보가 허위 내용을 말했지만 상대 후보의 즉흥적인 질문에 수동적으로 답한 것만으론 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당시 전원합의체 논리였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 심리 중이던 2019~2020년 김씨가 권 전 대법관을 방문한 건 8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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