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 장제원 '뿌리는 하나'(종합)
백승렬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4.15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결정에 따른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두 사람이 당 안팎에서 빠르게 번지는 갈등설을 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인다.
권 대행은"한번 형은 영원한 형인 것처럼,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친윤계 주도 당내 모임인 '민들레' 결성 추진 당시 장 의원이"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라며 권 대행과의 갈등을 봉합했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사석에선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두 사람은 친윤 그룹 주도의 당내 모임인 '민들레' 결성을 놓고 균열을 노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포스트 이준석' 당 지도체제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요금 다양화와 소비자권익 증진'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2.7.1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이 수석은 의원회관 장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권 대행과 장 의원의 관계는 오래됐다. 권 대행이 윤 대통령을 장 의원과 엮어준 장본인"이라며"성격이 잘맞아서 그 사람들이 같이 일을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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