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기존 암환자 진료 위해 신규 진료 축소”…‘전공의 공백’ 장기화 가능성에 정부 대책 시급

국립암센터 “기존 암환자 진료 위해 신규 진료 축소”…‘전공의 공백’ 장기화 가능성에 정부 News

국립암센터 “기존 암환자 진료 위해 신규 진료 축소”…‘전공의 공백’ 장기화 가능성에 정부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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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림암센터가 신규환자 진료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5달째 전공의 공백을 메워온 의료진의 피로 누적이 한계치까지 이른 상황으로, 전공의 공백 사태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국립암센터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기존 암환자의 진료를 위해 신규환자 진료 축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병원의 모습이다. 조태형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 전문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기존 암환자의 진료를 위해 신규환자 진료 축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은 지난 2월 이후 전공의 공백에도 진료를 온전히 수행하고자 주 70시간 이상 근무, 월 6회 이상의 당직을 수행해 왔으나 그 사이에 심리적·체력적 번아웃으로 전문의들의 사직이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암환자에 대한 질높은 진료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활동을 하는 전문의 146명을 대상으로 이달 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2명 중 106명이 신규환자 축소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전공의들에게 수련 특례를 제공해 오는 9월에 재수련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했으나, 복귀 전망은 밝지 않다. 복지부에 따르면 9일 기준 전공의 전체 출근율은 7.9%로, 정부 발표 하루 만에 오히려 5명이 줄었다. 9월에 전공의들이 대거 복귀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두 달간은 지금과 같은 의료공백 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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