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드디어 우승'…전설의 롤렉스·아와모리 소주 누구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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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드디어 우승'…전설의 롤렉스·아와모리 소주 누구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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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LG 트윈스는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LG 트윈스 야구의 대명사가 된 ‘신바람 야구’로 한국야구에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LG 트윈스가 1994년 우승 이후 가을야구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자 구 선대회장은 1998년 해외 출장 중 당시 8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구입해 '우승하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수여하라'고 했다.

“화담 회장님이 꼭 응원LG트윈스가 13일 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경기장을 찾아 두 손을 번쩍 들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2023년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동안 세 차례 ‘직관’한 구 회장은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세계 최고의 무적LG 팬 여러분!”이라며 첫 소감을 뗐다. 이어 “LG트윈스가 29년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라며 구단주로서 우승을 천명했다.

구 선대회장은 매년 수차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야구단을 응원하고, 해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LG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남 진주 단목리에 있는 외가로 LG 선수단을 초청하는 ‘단목 행사’를 열어 우승 기원 고사를 지냈다. 2군 선수들의 이름과 출신 학교도 전부 외울 정도였다. 1994년 오키나와 캠프가 끝난 뒤 아와모리 소주로 건배하고 우승을 맛봤던 구 전 회장은 1995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우승하면 이 소주로 축배를 들자”며 같은 소주를 사 보관했지만, LG가 오랜 세월 우승하지 못하자 ‘소주가 모두 증발해버렸다’ ‘단종돼서 다시 구할 수 없어졌다’ 같은 말들이 회자되며 LG 야구팬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3대 구단주인 구광모 회장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개막전을 직관한 데 이어 11일에는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4차전을 관람하며 LG를 응원했다. 팬들과 함께 파도타기 응원을 하고, 심판의 판정에 진지하게 세이프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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