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과자도, 와인도 다 오릅니다. 이런_식빵_이제_3300원 newsvop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전체 400여개 중 95개 품목의 판매가를 다음달 2일부터 평균 6.6% 올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후레쉬식빵'이 기존 3,200원에서 3300원, '치즈소시지페스츄리'가 기존 2,800원에서 2,900원으로 오른다.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도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인상된다.해태제과의 일부 제품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같은 날 해태제과는 포키, 자가비, 구운양파 등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4.8% 인상한다고 밝혔다.포키와 구운양파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자가비는 1,700원에서 2,000원 인상된다. 가격 조정 제품은 다음달 16일부터 거래처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일본 현지 판매 가격도 지난해 20% 정도 인상됐다는 것이 해태제과의 설명이다.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와인 92종도 다음달부터 인상된다. 인상 폭은 평균 11.9%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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