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과 관련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가 5일째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폭력시위 시위대 체포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과 관련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가 5일째 이어지고 있다.이는 전날의 1300여명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총 3천명이 넘는 상황이다.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7대, 건물 74채 등이 불에 탔다.
파리 남부 도시 라이레로즈에선 오전 1시 30분쯤 시장 집에 차가 돌진하고 불이 나면서 부인과 아이 한 명이 다쳤다.파리에선 건물 6채가 부서지고 경찰 5명이 다쳤으며 315명이 체포됐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위대의 3분의 1이 매우 어리다며 부모들에게 책임을 당부했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폭력을 부채질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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