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올해 상반기 고용조사 결과... 15세~64세 고용률은 67.6%.
다만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67.6%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대 청년층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고용률은 2019년 61.7%, 2020년 59.1%, 2021년 60.6%, 2022년 61.2%, 2023년 60.4%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지역 내 실업자는 2600명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실업률 역시 1.8%로 변동이 없었다. 최근 5년간 실업률은 지난 2020년 2.7%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1년 2.2%, 2022년과 2023년은 1.8%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경주지역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7.6%로 0.4%p 증가했다. 경북도내 10개 시 지역 가운데 5위로 전체 고용률보다 세 계단 오른 성적이다. 15~64세 고용률 상승은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이 늘고, 65세 이상 고령층 고용률이 줄면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연령대 취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15세~29세 취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1만3700명보다 1300명 증가했다. 반면 65세 이상 취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 감소했다. 30~40대와 50세~64세도 각각 1400명, 1000명씩 줄어들었다.경주지역 상반기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15만5700명으로 거주지기준 취업자 13만8000명보다 '1만77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만7700명은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주지역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상반기 취업자 13만8000명 가운데 지역 내 통근 취업자는 12만9800명, 타 지역에서 통근 취업자는 88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경주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22만9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는 14만1200명으로 전년보다 2100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8만3500명, 여자 5만77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800명, 1300명씩 줄었다. 경제활동인구에 15세 이상 인구를 나눈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전년 동기 대비 0.8%p 감소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8만83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70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3만1700명으로 800명 증가했고, 여자는 5만6600명으로 9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5만4800명, 15~29세 2만300명, 30~49세 1만3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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