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尹 측근’ 조상준 前 검사 내각·대통령실 등 ’윤석열 사단’ 전면 배치 ’함께 일하면서 검증된 사람 발탁’…尹 인사 기조 서울대 법대·기재부 출신 ’인사 편식’ 눈총도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설명에도, 검찰 공화국이 되는 거냐는 비판과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조국 일가' 수사 때 대검 형사부장으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한 핵심 측근이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습니다.검찰 출신, 특히 '윤석열 사단'의 전면 배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야권에서는 소수 윤석열 라인 검사를 위한 국정운영은 국민에게는 불행이다, 또, 과유불급 인사는 망사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우리나라에 쓸만한 인재는 검사들밖에 없습니까? 온 나라를 검사들의 손아귀에 쥐어서 주겠다는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윤 대통령은 집권 초반, '검증된 인사'로 안정감을 다진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정부들이 관료와 교수, 정치인과 전문가 등을 왜 골고루 안배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YTN 조은지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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