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5)은 올해 '1년짜리' 롤러코스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선수 프레디 프리먼이 30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뉴욕 양키스와 5차전에서 7-6으로 우승한 뒤 답례하고 있다. WS 5경기에서 타율 0.300, 4홈런, 12타점을 수확한 프리먼은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024.10.31 [email protected]올해 자녀의 희소병 진단으로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낸 프리먼은 생애 첫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고 2024년을 마무리했다.이날 0-5로 끌려가다가 7-6으로 역전승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그리고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300, 4홈런, 12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시리즈 MVP에게 주는 '윌리 메이스' 상의 주인공이 됐다.2021년 월드시리즈까지 포함하면 6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 또한 최초의 기록이다.
이어"우리 가족이 그때 겪은 고통은 다시 겪지 않았으면 한다. 맥시머스는 다행히 잘 이겨내고 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과 비교하지 않겠다. 그저 잘 싸우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월드시리즈에서는 새 역사를 쓴 그는"다행히 발목이 스윙할 정도까지 회복했다. 스트라이크에 방망이를 돌리고, 제대로 치고, 실투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다행히 5경기 동안 그대로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단일 월드시리즈 최다인 12타점 기록에 대해서는"MVP를 받고 생각해보니 훌륭한 동료를 둔 축복을 받은 덕이다. 지금은 황홀한 기분만 들고, 나중에 차분하게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1981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전설적인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이번 월드시리즈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6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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