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반란 여파로 러 고위 장교 10여명 줄줄이 구속·해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보도에 따르면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지난달 24일 무장 반란을 일으킨 뒤 구속돼 조사받은 고위 장교는 최소 13명으로 전해졌다. 이들 장교의 일부는 나중에 풀려났다.숙청 대상에 오른 대표적 인사는 러시아군의 2인자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다.수로비킨 총사령관은 프리고진과 친한 군부 인사로,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안드레이 유딘 항공우주군 부사령관, 블라디미르 알렉세예프 군사정보 부사령관 등도 구속됐다 풀려났으나 직위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이들 인사는 여전히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직위도 유지하고 있다.러시아 싱크탱크 전략기술분석센터의 마하일 바라바노프 선임연구원은"정확히 반란 때문에 이들의 제거는 가까운 미래에 불가능하다"고 관측했다.포포프는 부대원들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에서"군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군 지휘부가 군의 목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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