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 뒤 득녀' 황인범 '축구 더 잘하고픈 욕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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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골을 넣는다면 열 달 동안 고생해준 와이프, 또 세상에 너무 예쁘게 나와준, 건강하게 나와준 딸을...

서대연 기자=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8일 오후 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9.9 [email protected]태극전사들과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지난 5일 밤은 힘들었던 시간이다.그러나 황인범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기분 좋은' 밤이다.가슴 벅찬 득녀 소식을, 황인범은 오만과 원정 경기를 이틀 앞둔 8일 대표팀 훈련장에 취재 온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진통이 극에 달하자, 황인범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분만실 밖으로 나왔다.황인범과 대화 나누는 홍명보 감독

서대연 기자=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8일 오후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팀 훈련에 앞서 황인범을 불러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9.8 [email protected]황인범은 그 순간"축구 선수의 역할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 생겼다. 그리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정말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가 되자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부인이 임신하기 전부터 첫째로는 '딸'을 원했다는 황인범은"임신 사실을 알게 되니 배 속의 아이에게 미안할 수도 있으니 누가 딸을 원하는지 아들을 원하는지 물어봐도 쉽게 대답을 못 했다. 그저 건강하게만 나와주기를 바랐다"고 돌아봤다.만약 오만을 상대로 득점한다면, 건강하게 나온 딸을 위해 골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다. 서대연 기자=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8일 오후 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9.8 [email protected]

황인범은"그 동작은 육아를 잘 모르시는 분들 분들이 하는 거다. 아기는 머리가 흔들리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아이의 머리를 받치며 안는 '정석 동작'을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시연해 보여 기자들을 웃게 했다.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에 좋은 선수를 공급하는 기능으로 정평이 나 있다.황인범 역시 네덜란드의 '셀링 리그' 성격을 언급하면서"난 이제 만 28세가 되는데, 그런 선수에게 투자하면서 영입한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힘줘 말했다. 서대연 기자=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8일 오후 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9.8 [email protected].

이어"페예노르트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클럽이라는 점도 선택에 영향을 줬다"면서" 유로파리그도 경험해봤으나 무게감 자체가 다르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페예노르트가 선수로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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