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23일 개막컴퓨터로 볼·스트라이크 판별'자동 투구 판정' 세계 첫 도입시범경기서 높은 성공률 보여투구시간 제한 '피치 클록'도12년만에 돌아온 투수 류현진추신수·김광현 등 맞대결 주목
12년만에 돌아온 투수 류현진
정확도는 확 높아졌다. 투구 추적 성공률 99.9%를 기록해 오차가 확 줄었다. 다만 경기장 전원이 끊겨 ABS를 작동할 수 없던 사례도 나와 KBO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KBO 측은"선수와 팬들이 판정 이슈 등 다른 요소가 아닌 경기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구와 타격 준비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클록도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피치클록을 처음 운영해 경기 시간 단축 효과를 봤지만 선수들과 현장 지도자들은 '피치클록을 당장 정식 도입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혀 올해는 유예하기로 했다. 또 1·2·3루 베이스 크기를 키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한다.
KBO 통산 98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2승을 추가하면 KBO 통산 100승을 달성한다. 류현진은"99승은 의식하지 않는데, 100승은 의식하게 될 것 같다. 이긴다면 매우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특히 한화와 SSG가 맞대결을 펼칠 때면 더욱 눈길이 쏠릴 전망이다. SSG에는 16시즌 동안 MLB에서 뛴 타자 추신수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김광현이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일찌감치 선언한 추신수는 화려한 피날레를 다짐하고 있다.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트윈스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새 사령탑을 내세운 구단들의 우승 도전이 또 다른 볼거리로 꼽힌다. 7년 만에 가을 야구 진입을 노리는 롯데는 7년 연속 두산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던 김태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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