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예방' 지도 만든다더니…20년 지나도 미완성, 왜? SBS뉴스
이 가운데 내수 침수지도는, 하천이 범람하지 않았는데도 강우량이 도심 내 빗물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바람에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입니다.서울시 426개 행정동 가운데 내수 침수 지도가 만들어진 곳은 9개 동에 불과한 탓입니다.[조원철/연세대 명예교수 : 이번 강남 사고라든지 보면요. 강우량은 예측하지만 그에 따라 어디가 몇 센티미터 정도 침수될지를 그동안에 분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침수 위험 지역으로 공개되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반발하는 해당 지역 주민 탓이 큽니다.반면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인터넷에 집 주소만 입력하면 구체적인 침수 위험 확인이 가능할 만큼 세부 시스템이 이미 갖춰졌습니다.
[김원/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 아주 강한 비가 도심에 집중됩니다. 얼마나 오면 얼마나 침수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미리 정보를 잘 만들어놔야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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