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고 전부터 일대 골목 대부분 위급 상황' 참사 뒤 사고 지점 100여 미터 떨어진 데에서도 ’CPR’ 참사 네 시간 전 압사 위험 신고…당국 책임론 확산
참사의 전조가 이미 충분했다는 기존 목격담들을 뒷받침하는 정황인데, 이와 관련해 구급대 도착 전 근처 번화가 골목에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CPR을 시작하고 있었다는 제보가 저희 YTN으로 들어왔습니다.좁다란 골목에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서 한 걸음 내딛기도 쉽지 않습니다.그런 만큼 '세계 음식 거리'는 이보다 한 참 전인 저녁 8시쯤부터 구름 인파 때문에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이태원 거주 시민 :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작은 사고들이 있는 것을 목격을 많이 했습니다. 지나가는 인파에 쓸려서 몸을 추스르는 분들도 봤고요.
옷이 찢어지는 분들도 봤었습니다.]바로 아래 골목에서 참사가 나기 전인데 이미 이때 '음식 거리' 한편에선 의식 불명자들에 대한 CPR이 진행되고 있었단 목격담이 나왔습니다.참사와 관련해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는 10시 15분 이전부터 사고가 난 골목뿐 아니라 위아래 도로까지 대부분 위급한 상황이었다는 겁니다.이에 경찰도 뒤늦게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 신고가 접수됐었단 사실을 밝히며 미흡한 대응을 인정했지만, 참사 전조가 있었다는 목격담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국을 향한 책임론은 겉잡을 수 없이 더 커질 거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참사 전부터 시민들이 CPR 시작'...늘어나는 '전조' 목격담'첫 신고 전부터 일대 골목 대부분 위급 상황' / 참사 뒤 사고 지점 100여 미터 떨어진 데에서도 ’CPR’ / 참사 네 시간 전 압사 위험 신고…당국 책임론 확산
Read more »
[이태원 핼러윈 참사] 참사 4시간 전 “압사당할 것 같다” 112신고, 경찰이 뭉갰다‘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사고 발생 약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는 112신고가 쇄도했지만 경찰이 부실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Read more »
여권 내부 ‘이상민·윤희근 경질 불가피’···윤 대통령 결단만 남았다여당 내엔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이 장관과 윤 청장 거취 표명이 불가피하고 그 시기가 늦어선 안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뤄가고 있다.
Read more »
'참사 영상으로부터 최소 2주간 거리두기 필요'이태원 압사 참사 직후부터 CPR 하는 모습 등 공유 /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트라우마 우려 / 무분별한 게시물 대응에 나선 SNS 사업자·정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