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 직후부터 CPR 하는 모습 등 공유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트라우마 우려 무분별한 게시물 대응에 나선 SNS 사업자·정부
전문가들은 최소 2주 동안이라도 끔찍한 영상으로부터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사고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한 건 사실입니다.이에 따라 SNS 사업자나 포털 사이트 등은 무분별한 게시물 대응에 나섰고 정부도 적나라한 현장 영상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일부에서는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전문가들은 공감 능력이 높은 이들이 이런 영상을 접하면 간접 현실과 진짜 현실의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박종석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최소 2주 동안은 이태원이나 핼러윈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이나 인터넷 기사를 아예 차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불안 자극 원인으로부터 좀 거리두기를 하시고요. 단순 작업이나 일상, 본업에 집중을 하시고 운동이나 심호흡을 하면서….][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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