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한걸음에 달려와 인도에 떨어진 돈을 서둘러 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r아르헨티나 도둑 모토초로
31일 파히나 12, 인포바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00만 페소를 배낭에 넣고 은행에 입금하러 가려던 후안 크루스에게 오토바이를 이용한 ‘모토초로’ 2인조 도둑이 달려들었다.
모토초로는 길거리 시민들의 핸드폰이나 가방을 훔치고 도망치는 소매치기에서 권총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장 강도까지 범죄 행위가 확산되고 있어 아르헨티나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순식간에 일어난 이 상황을 맞은편 건물 위에서 목격한 주민은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바람이 불면서 돈은 하늘로 휘날리기 시작했고 이를 본 거리 보행자들이 몰려오자 당황한 모토초로들은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고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길을 가던 15명 정도 시민들은 사건이 발생하자 한걸음에 달려와 인도에 떨어진 돈을 서둘러 줍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챙긴 돈을 피해자인 청년에게 하나둘 전달해줬다.이런 상황은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이 찍은 동영상 담겨 SNS로 퍼졌고 현지 방송사들을 통해 전파를 탔다.7만페소는사라졌지만, 피해자를 돕는 모습과 99%를 되찾았다는 사실에 아직 아르헨티나 사회에 희망이 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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