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뒤에 숨는 행동에 대해 전문가는 이런 진단을 내렸습니다.\r정유정 동창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이 2일 오전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중고로 구입한 교복 차림으로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잠시 대화를 나누다 흉기로 살해했다. 뉴스1
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진짜 말 없고 혼자 다니고 반에서 존재감 없는 애였는데. 그 당시에 친구가 없었다”, “인사를 해도 인사 자체를 받아주지 않는 친구였고, 얘기를 잘 안 해요. 대답도 잘 안 했다”고 회상했다.커튼 뒤에 숨는 행동에 대해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 자기 몸을 감추려고 하는 거다. 일종의 상당히 큰 방어성”이라며 “상당히 낮은 자존감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뒤늦게 알아봤다. 처음에는 그 친구가 그 친구인 줄 몰랐다”, “좀 특이한 친구라는 생각밖에 안 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거에 대해 충격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경찰이 압수한 정유정의 휴대전화에는 친구 연락처가 거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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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 숨어있던 애” 고교 동창들이 본 ‘또래 살인’ 정유정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정유정(23)이 학창 시절에도 친구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던 외톨이였다는 동창들의 전언이 나왔다.7일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그는 “반에서 존재감 없는 애”, “잘 어울리지 않고 조용한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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