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멀티 섹터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r하이브 BTS 연습생 신선정
“주로 듣는 노래는 따로 없고, 100곡 넘는 연습생들 트레이닝 곡을 매일 듣고 있어요.”
신 실장은 지난달 빌보드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경영진을 뽑는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멀티 섹터 부문에 선정됐다.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다른 하이브 여성 임원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을 메가 스타로 만든 마케팅 모델로 또 성공을 거둔다면 글로벌 음악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 실장은 지난해 전 세계 음악 업계의 40세 미만 젊은 리더를 선정하는 ‘빌보드 40 언더 40 리스트’에도 뽑혔다. 그를 최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8살 미국인 꼬마, K팝 오디션 보러 온다”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에 선정된 소감은한국의 대중문화 콘텐트 영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커졌다는 걸 실감했다. 하이브 T&D 사업실을 대표해 선정된 거라고 생각한다. 영광스러운 일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T&D 사업 종사자들이 앞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길 바란다. 하이브에 T&D 사업실이 만들어진 계기는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체제를 준비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업무 효율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기존 레이블의 신인 개발 업무 중 연습생 육성 기능을 분리해서 한 조직으로 집중시키면 조직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멀티 레이블 간 시너지가 날 거라고 판단했다. 가요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나원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알게 됐고,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하게 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하이브는 연습생 한 명에게 1년에 약 1억 2000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래와 안무 등 연습생의 역량 교육과 더불어 다문화·성인지·자기주도성 등 기본 소양과 인성 교육까지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 교육 과정을 기획·개발하는 데에도 신 실장의 고민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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