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세요' 꼼꼼하게 확인…문 경호구역 확대 첫날 SBS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확장된 첫날인 오늘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은 출입 차량을 세워 꼼꼼하게 검문한 뒤 평산마을로 들여보냈습니다.대통령 경호처는 오늘 0시부터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부터 최장 300ｍ까지 넓혔습니다.대통령 경호처는 경호구역이 시작되는 청수골 가든 도로에 차량 진입을 막는 철제 펜스를 설치했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그러나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경호구역에서 질서유지, 교통관리, 검문·검색, 출입 통제, 위험물 탐지·안전조치 등 위해 방지에 필요한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합니다.확성기, 스피커 부착 차량도 마을 진입을 차단합니다.
그동안 장송곡, 찬송가, 군가 등을 틀고, 욕설 방송을 하면서 평산마을 주민 평온을 심각하게 해친 소음 집회와 흉기 등을 사용해 마을주민, 방문객 등을 위협하는 행위 자체가 차단되는 것입니다.지난 5월 10일 이후 100일 넘게 매일 진을 치다시피 머물던 반대단체 회원들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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