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한 직원은 팀원 60명 가운데 50~75%가 회사를 떠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 트위터 회사손절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고강도 근무가 싫으면 떠나라"고 한 최후통첩 시한이 지나자 트위터 직원들이 잇달아 작별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17일 보도했다.트위터의 한 직원은 17일 오전 팀원 60명 가운데 50~75%가 회사를 떠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직원은 머스크가 제공하겠다는 퇴직금을 실제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WSJ은 소개했다.머스크는 이번 최후통첩에 앞서 이달 초 전체 직원 7천500명의 절반에 가까운 대규모 감원을 한 데 이어 계약직 직원도 수천 명 해고했다. 이번 주에는 트위터 등으로 자신을 비판한 직원들을 해고하기도 했다.최근 해고된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들은 트위터가 대량해고를 할 경우 사전 공지를 해야 하는 연방 및 주법을 위반했다고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마크 짐머맨 노동전문 변호사는"최후통첩 내용은 당연히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머스크가"매출 급감"을 언급한 것도 급박한 경영환경 상황에서 이뤄진 대량해고는 사전공지가 면제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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