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조 씨가 당초"마약 물질인 펜타닐을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오자 진술을 뒤집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범행 동기에 대해 조씨는"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분노에 차서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범행 장소로 신림동을 고른 이유에 대해"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란 사실을 알고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30대 무직인 조 씨는 어제 오후 2시 7분쯤 일면식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30대 남성 세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조 씨는 인천에 있는 자택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으며, 범행 직전에도 할머니 집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은 오늘 안으로 조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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