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 모 씨의 신상이 공개될지 오늘(19일) 결정됩니다. 경찰 신상공개위원회 비공개회의가 끝나..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 모 씨의 신상이 공개될지 오늘 결정됩니다. 경찰 신상공개위원회 비공개회의가 끝나면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이 공개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도성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전 씨는 자신에게 우울증이 있고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지난 3일 역무원 컴퓨터로 피해자의 근무지 정보를 확인하고 범행 당일에도 피해자의 옛 주거지 근처를 두 차례 찾아갔다고 하는데요.승하차 기록이 남지 않는 일회용 승차권을 사용하고 피해자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린 사실도 계획범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재범 가능성, 국민 알 권리를 고려해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할지 결정합니다.고인을 위해 묵념하거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모글을 적은 종이들이 많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 위원장은 3시간 정도 회의를 마친 뒤 "객관적인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추가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당헌·당규에는 추가 징계를 할 경우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리게 돼 있어, '탈당 권유' 또는 '제명' 처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자신에 대해 '제명' 결정을 할 경우 법원에 효력 정지 신청을 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3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수술을 위해 입원했다고 하는데요.1965년생인 박정운 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음악 활동을 위해 귀국한 뒤 1989년 데뷔했습니다.[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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