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보행전용 다리 조성핫핑크 공중다리 공간 넓혀패션쇼·결혼식 등 활용 계획
패션쇼·결혼식 등 활용 계획 2026년에는 한강 최초 보행 전용 다리로 바뀔 예정인 잠수교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에서 가장 긴 길이인 800m 규모의 '특별한 야외 미술관'이 핵심 콘셉트다. 여기에 강렬한 핑크빛의 공중 보행다리도 추가로 설치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현재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포대교 바로 아래 있는 잠수교는 길이 795m, 너비 18m로 한강 다리 가운데 가장 짧다.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 용이하다. 주변에 세빛섬과 반포한강공원도 있다. 서울시는 이곳을 시민들이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수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예정 공사비는 165억원이다. 잠수교는 앞서 지난해 4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을·겨울 컬렉션 전에 프리폴 패션쇼를 진행한 장소이기도 하다. 당시 총 46명의 모델이 약 20분간 파란 조명을 받으며 화려한 워킹을 뽐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정호연이 오프닝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해당 무대 연출에 참여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잠수교, ‘가장 긴 미술관’으로 재탄생…2026년 첫 한강 보행전용 다리로한강 다리 중 처음으로 보행 전용로 전환을 앞둔 잠수교가 서울에서 가장 긴 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800m 길이의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이 전시와 축제 등을...
Read more »
숲에서 7년을 살아낸 4세와 6세 프랑스 형제[목수정의 바스티유 광장] 영화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었다'
Read more »
서희·강미선·이유림···어떤 ‘줄리엣’을 만날까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인 ‘줄리엣’ 역할을 마다할 여배우가 있을까. 프로코피예프가 셰익스피어 희곡에 음악을 붙인 발레 역시 숱한 발레리나의 도전...
Read more »
국내유일 판화전문 미술관, 진천에서 펼쳐지는 축제생거판화 미술관, 기획전 'PRINT X' 개최
Read more »
한강 조망 '한남5구역' 2592가구 탈바꿈서울시 건축위 심의 통과'한남 재개발' 1~5구역 중용산공원·한강변 가장 인접한강뷰 가구도 가장 많을 듯
Read more »
한적한 해변이 ‘세계 최대 나이트클럽’으로…66살 ‘그녀’ 보러 160만명 모였다마돈나에 구름 인파 ‘열광’ 월드투어 마지막 브라질 무대 코파카바나 해변에 긴 대기줄 804억원 상당 경제효과 분석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