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의 정신 잇자' 고하 최승범문학 기념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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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정신 잇자' 고하 최승범문학 기념사업 본격 시동 고하_최승범_문학기념사업 최승범_문학을_기리다 최승범문학기념사업회_초대_회장_양병호 신영규 기자

지난 1월 13일 우리 곁을 떠난 전북 문단의 '큰 별' 고하 최승범 선생, 그의 학덕과 선비정신을 잇는 고하 최승범문학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11일 오후 3시 전북대평생교육원 늘배움아트홀에서 열렸다. 전북대에서 40년 이상 교단을 지킨 고 최승범 선생은 전북을 떠나 살아본 적 없는 토종시인이자 학자다. 그는 스스로 '전라도 문인'을 자부할 정도로 고향 사랑이 남달랐던 올곧은 선비였다.전주대 유인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 양오봉 전북대 총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남곤 원로시인, 서정환 신아미디어그룹 회장, 황권주 전주시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수 백제예술대 명예교수, 양병호·엄숙희·조은주·신충균 전북대 교수, 최기우 최명희문학관장, 조미애 표현문학 회장, 장 욱 풍물시동인 회장, 김현조 전주문협 회장, 이형구 전주시인협회 회장과 도내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전북대가 낳은 큰 인물 최승범문학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오늘의 첫걸음이 고하 선생님의 선비정신과 문학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리라 확신한다. 최승범 선생은 전북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는 영원한 전북인이다.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왕성한 문학 활동을 통해 전북 문학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김윤덕 전주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우범기 전주시장은 영상을 통해"최승범 선생은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지조와 절개의 선비였다"고 회고하며"오늘의 창립총회를 통해 전북의 지조와 고인의 전통 애정을 우리의 몫으로 계승하고 전북의 정신과 문화 발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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