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뿐만 아니라 글쓰기 능력도 점차 낮아졌습니다.\r이공계 수학 미적분
올해 서울대 이공계·의약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성취도 시험에서 40%가 넘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들을 수 없을 정도의 ‘학력 미달’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이해도 ‘많이’ 부족한 신입생 23.6%…지난해보다 늘어 서울대는 수준에 맞는 수업을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특별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수학 특별시험 성적이 25점 이하인 신입생들은 미적분학, 26∼42점은 기초수학, 43∼76점은 정규반, 77점 이상은 고급수학 수강 대상자로 분류된다. 서울대 공지에 따르면 미적분학은 ‘수학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신입생에게 정규 수학 과목 수강 전 기초를 다져주기 위해 개설했다’고 돼 있는데,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미적분학 수강 대상자는 23.6%로, 지난해보다 4.2%포인트 늘었다.
서울의 한 사립대 공대 교수는 “고교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학 학습 범위가 꾸준히 줄었고, 수학에서 미적분·기하가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둘 중 하나만 배우고 대학에 입학해 기본적인 수학 수준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서 점점 더 기초적인 고교 수학 내용을 수업 시간에 할애해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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