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4-13' 세자르호, 홈팬들 앞에서 9연패 여자배구 김다은 불가리아 2023_VNL 세자르호 양형석 기자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3주차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1승 제물'로 꼽히던 불가리아에게 오히려 승리를 헌납한 한국은 이번 대회 9연패를 포함해 2021년부터 이어져 온 VNL 대회에서의 연패숫자가 '24'로 늘어났다.
한국은 이번 VNL 대회에서 2주차까지 8경기를 치르면서 25번의 세트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 밖에 따내지 못하는 부진 끝에 전패를 당했다. 튀르키예와 브라질에서 최소 1승씩 챙긴 후 안방인 수원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적립하겠다던 세자르 감독의 구상이 크게 어긋난 것이다. 이제 한국의 목표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홈팬들 앞에서 대회 첫 승이자 세자르 감독 부임 후 VNL 대회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한국은 공격력이 좋은 김다은을 아포짓스파이커로 출전시키고 정호영과 이주아가 중앙을 지켰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강소휘의 서브득점과 불가리아의 범실을 묶어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20득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세트 승리의 기대를 높이던 한국은 1세트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불가리아에게 연속실점을 허용했고 1세트를 22-25로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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