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건강수명 격차가 10년 새 7.1세에서 8.2세로 더 벌어진 셈이다. 여성 자살사망률의 경우 2018년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인구 10만 명당 8.9명에서 2022년 10명으로 1.1명 늘었다. 여성의 암 발생률의 경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20.1명이나 증가했다. - 소득,건강,수명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약 8년 정도 더 건강히 사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이나 부상 없이 살 수 있는 ‘건강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 계층별 격차가 커졌다는 분석 결과다. 이러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20%의 2011년 ‘건강수명’은 71.8세에서 2021년 73.4세로 1.6세 늘었다. 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는 64.7세에서 65.2세로 0.5세 증가했다.
자살사망률, 고혈압 유병률 등도 소득에 따른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여성 자살사망률의 경우 2018년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인구 10만 명당 8.9명에서 2022년 10명으로 1.1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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