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진짜 위기는 사법리스크 아닌 신뢰리스크' 박광온 이재명 2024년_총선 민주당 원내대표 박소희 기자
그 시절 여러 중책을 맡았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반성'을 말하고 있다.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와 만난 그는"의원들이 당이 하나의 색깔로 가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어느 한 쪽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우리 안의 다양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잘 엮을까. 그게 바로 통합"이라며"그래야 힘이 생긴다. 여당과 단호하게 맞서 싸워 이기려면 우리부터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굉장히 걱정스럽다. 외교는 말이든 협약이든 어떤 형태로든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는 게 굉장히 어렵고, 국익과 직접적으로 다 연결된다. 국민들에게 드러나지 않은 대화들도 있을 텐데, 그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우리 산업과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안일 수도 있고. - 돈봉투 의혹은 결국 사람들에게 '민주당도 똑같네'란 불신을 전파하고 있다. 전날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에서"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절망하면서도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연이은 선거 패배 원인 역시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그런데 '신뢰의 위기'를 말하지만 민주당은 2022년 4월 당시 검찰 직접 수사개시권 축소법안 처리를 위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참여했던 민형배 의원을 오늘 복당시켰다. 하지만 지난 3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절차상의 위법을 인정하지 않았나. 반면 우리는 법 조문 몇 개만 만들고 대통령령에 위임해버린다. 입법권의 상당부분을 정부에 넘겨버리는 격이다. 이건 여야가 아닌 국회와 정부의 관계 문제다. 국민의 입장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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